20150609 단상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라

_동성애와 관련된 글을 읽고나서

posted by 돋는햇살

20150610 단상



평정심을 유지하고 하던 일을 계속하라

posted by 돋는햇살

지난 4월 2일 점심에 심방한 내용들을 여기에 정리해본다.


래디컬을 읽으면서 들었건 생각(내가 너무 편하게 신앙생활하고 있다, 대학부 때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매너리즘'에 빠져있다...)을 나누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는 요즘 강단에서 자주 하시는 말씀인 '기도의 분량을 채워라!', '365기도팀에 들 생각이 없느냐?'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리고 내가 평소 때와는 달리 (물론, 목사님은 이 모습이 평소 내 모습이라 생각하시겠지만,,ㅜ) 요목조목 꼬치꼬치 신앙적으로 궁금했던 것들을 다 물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답변들을 들었다.

1. 자기네들끼리만 모이는 이기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벗어나라. 흩어져라!

2. 세상적인 가치관과 기독교 세계관은 완전 다르다. 그리고 우리는 늘 영적인 전쟁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기에 반복되는 말씀과 기도라는 '툴'에 충실해야한다.

3. 무슨 일이든 선택과 집중 그리고 균형(가정에서의 삶 또한 중요하다.)이 가장 중요하다.
가정에서 영적으로 외로운 자리에 있지만 부모님을 긍휼한 마음으로 보아라. 이것이 곧 하나님의 마음이다.

4. 감정대로 기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훈련을 하라! (365기도팀의 추천도서들의 도움을 받자!)
그래서 그 기도제목들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가라! (ex. 2015 겨울 수련회, 기도특공대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했다.)

5. 사람마다 각자의 '분깃'이 있다. (목사님 또한 그렇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다른 것들은 다 따라오게 마련이다. (내가 현재 고민하고 있는 주님께서 주신 달란트와 직업을 통한 소명까지도...)

6. 과거는 과거일 뿐 현재에 충실하라.
: 대학부 시절, 사람들과 교제하고 사역하며 느낀 것들을 주님 안에서 말끔해 정리하고 특히 아픈 부분들은 예수님의 손길로 회복하길 기도한다. 또한 앞으로 주실 은혜를 기대해본다.

posted by 돋는햇살

<< 만난 문장 >>

[1]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과거에 한 일이나 모습으로 몽땅 환원될 순 없는 법이거든요.
조건 없는 사랑이란 아마 그와 같은 것이겠지요.


[2]
주여,
제가 변화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용기와,
제가 변화시킬 수 없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겸손과,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_성 프란체스코


[3] '별일 아니야'가 일종의 '절제된 삶의 자세'를 들고 나섰습니다.

"지금 여기서 어떻게 하면 즐거울까?"

어떤 감정이 저 스스로 왔다가, 제멋대로 치솟은 뒤, 제풀에 수그어들도록 가만 내버려두지요. 자꾸 비교하다 보면 세상을 죽이고, 현실을 파괴하기 마련이거든요.

현실을 이러쿵저러쿵 판단하는 것은 신의 옥좌를 차지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은데, 그곳은 이미 임자가 있는 자리라네."


[4] 두려운 것은 죽음이나 고난이 아니라,
고난과 죽음에 대한 공포이다.
_에픽테토스


[5] 단순한 삶이란 어려운 것이다.
그것을 누리려면
아주 지적인 사람들보다 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져야만 한다.
_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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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화, 만난 문장

부분적인 앎은 죄악이라고 스피노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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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9목, 만난 문장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어찌 아니 좋겠는가.

- 논어,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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