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6 주일
1. Youtube에서 이어령 선생님, 강성태씨의 영상들을 보면서 내 삶에 자극이 됨에 감사.
​​2. ​​​​​​​웰시작가님의 블로그 글을 통해 신앙 안에서 감사하는 삶을 보고 감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또한 그리 살아야지.’라고 생각과 다짐으로 이어짐에 감사.
3. 구글 리뷰를 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KFC에 갔는데,,우리 입맛과 전혀 다른 눅눅한 튀김에 소금덩어리 튀김옷을 다 벗겨내고 건강하게 속살만 먹었는데,,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채워주신 주심께 감사.

20180827월
*1. 캐나다에 와서 임시숙소에 있는 동안 영어공부를 계속 못하다가 네이버카페를 활용하여 공부하는 방법을 찾고끝까지 잘해나감에 감사.
*2. 아침에 내가 좋아하는 머핀과 라떼 마시는 것을 절제하는 습관을 길들이기 시작함에 감사.
3. Chat r 통신사를 cancel 하기 위해 전화통화를 했는데, 남편과 달리 나에게는 말도 많이하고 요구사항이 많아서 통화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막판에 남편이 도와줘서 cancel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후에 갑자기 이러한 상황과 나 자신이 바보 같아 속상해서 눈물이 마구마구 흘러나왔다.
​남편의 조언과 같이
(1) 당황해하지말고 침착하게 행동하기
(2) 내가 영어가 부족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기
(3) 최대한 영어로 많이 말하기(집중하여 공부하는 시간 늘리기!)
나에 대한 기준을 낮추고, 대신 행동으로 옮기는 내가 되리라 다짐해 본다!

*4. (3)과 같이 눈물사태를 한껏 치르고 TD bank에 가서 내가 요구하는 사항들 영어로 정확하게 말하고 서비스를 잘 받음에 감사.

20180828화
•남편과 EG언니와 Charlottetown의 최애맛집인 김치&스시에서 맛난 점심먹고, Kettleblack coffee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케잌먹으며 도란도란 얘기하며 수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심에 감사.
•하도 얘기를 많이해서 헤어진 후에는 머리가 딩딩했다. 그래서 나는 바람쐬고 남편은 낚시하러 차끌고 나갔는데 낚시대를 놓고 와 그냥 바다보며 산책데이트하고 돌아옴에 감사.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이민와서 믿음의 사람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




20180829수
*1. 오전에 UPEI에서 남편과 나 프린트 해야할 것들 다하고, 점심으로 Paul아저씨네 Skip Fish&Chips 먹고, 제일 가깝고 웹사이트도 있는 water street dental에 이력서 뿌렸다. 모든 것을 주님께서 예비하시고 인도하시지만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려했다. 어떻게 인도하실진 모르겠지만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오늘 하루도 살아내게 하시니 감사.
2. Summerside에 있는 Market들 구경하고 서점에서 KJV 버전 신약성경을 $3에 구매함에 감사.


​*3. 오랜만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게 하시니 감사.

20180830목
1. 점심을 김치&스시 집에서 김치찌개와 짜장면를 먹었는데 짜장소스를 코에 묻히면서까지 맛있게 많이 먹어 속이 더부룩하였으나, 한방소화제 한 알 먹고 기분좋게 내려감에 감사. 이렇게 잘 먹고 빵을 먹으니 한 2kg은 찐 것 같은데,, 다시 관리 들어가야겠다고 다짐에 다짐까지 이어지니 감사.
*2. Charlottetown에 있는 Hollandcollege에 가서 S를 직접 만나 Cantest 결과보고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이 잡아짐에 감사.
3. 카톡메모정리를 어떻게 할지 크게 그리고 달력에 기록까지 이어짐에 감사.

20180831금
1. 오늘은 임시숙소에서 앞으로 살 집으로 이사하는 날이다. 아침부터 일어나 짐 정리하고 walmart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 구입하고 ‘가정예배’ 드리고 ‘벧엘’로 향했다. Beliver인 host를 만나고 정착할 교회까지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린다.


*2. 가정예배를 간단히 드리면서 남편은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게 주신 축복들을 헤아리고,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에 인도해주셨는데 이 모든 것을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즐기고 싶다.’고 나누었다.
나는 ‘Study bible’ app을 활용하여 이 부분을 읽고 나누었는데, 주님은 참으로 인격적인 분이시고 나의 ‘시야’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길 기도한다.
​​​(Psalm 103:17, 18
the mercy of the LORD.
​Those who appeal to God’s mercy by proper fear (v. 17) and obedience (v. 18) will overcome the shortness of physical life with eternal life. Luke 1:50 quotes Psalm 103:17.
Psalm 103:19
His throne in heaven.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God has always ruled over all things (Pss. 11:4; 47:1–9; 148:8–13).​This universal kingdom is to be distinguished from God’s mediatorial kingdom on earth.​)

20180901토
1. 할리펙스에 가서 한인마트인 JJ마트에 가서 $250 어치 식재료들 장만하고, 이케아에 가서 필요한 것들만 똑똑히 구매하고.. 무엇보다 어제 저녁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모두 풀어지지 않았던 우리의 마음을 오늘 함께한 시간들을(자전거타기, 별구경하기) 통해 다시 화해할 수 있음에 감사.


*2. 집까지 오는데 3시간 걸리는데 내가 반 정도 운전해서 나도 운전이 더 익숙해지고 남편의 수고를 덜 수 있음에 감사. 우리의 작은 갈등을 통해서도 결국에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함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