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8수-20181201토, 감사일기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12. 20. 01:00

1. 지난학기(Oct.3.2018-Dec.18.2018)의 95%정도 점심에 Timhorton에서 도넛과 커피를 마셨다. 그래서 나는 한국 돈으로 약50만원과 살을 얻었다. 그래서 야채섭취의 필요성을 느껴 정말 오랜만에 ‘Subway’에서 건강하게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남편과 AW에서 외식을 하여 저녁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음에 감사. 하나님의 자녀인 나를 굶기지 않으시고 매끼니를 채워주심에 감사.

2. 남편이 눈폭풍으로 인해 ditch에 빠졌지만 큰 사고 없이 그리고 친절한 Canadian 도움으로 Towing회사에 연락이 닿아 무사히 집까지 오게됨에 감사. 그리고 2번의 긴 Black Out으로 당황스럽고 불편한 것들이 있었지만 Canadian의 여유있는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음에 감사.

3. NC에서 주최하는 Turkey drive를 갈까 하다가 결국 skip’s fish&chips에 갔는데 fish가 다 떨어져서 barclam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리고 맛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그렇지만 표정관리 잘하고 Paul에게 맛있다고 말하고 주유, 마켓에서 shopping하며 저녁시간을 남편과 보낼 수 있음에 감사.

4. 캐나다에서 살면, 남을 의식하지 않고 실용적인 문화 덕에 (물론 한국에서도 소탈하게 지내려했지만) 더 자유롭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남편이 이곳에 직장이 있어 내가 마음 편히 어학원에서 그것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