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7주일-감사일기, 잘한일*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5. 28. 14:01

*1. 피곤한 몸을 이끌고 조금 늦었지만 예배드리러 갈수 있음에 감사.
*2. 예배드리면서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고 나를 돌아 볼 수 있음에 감사.
*3. 새싹부 섬김이 즐거움에 감사.
4. 교회기도회를 통해 교회의 실정 (어디든 이것이 문제지만..) ‘사람’과 ‘재정’의 부족을 더욱 활실히 알게 됨에 감사.
5. 집에와서 남편과 쉼을 누림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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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0주일
1. 직접 축하해주신 못했지만 JE언니의 결혼을 마음담아 축하해줄 수 있음에 감사.
*2. 주일 오후 시간을 메일정리 및 기타 해야할 일들을 하면서 알차게 보낼 수 있음에 감사.


20180521월
•남편과 샤브샤브에서 맛있게 점심 먹고, 스타필드에 가서 내가 그간 필요했던 *작은 가방, *샤오미 미밴드2시계를 사며 시간을 잘 보냄에 감사. 샘해밍턴부부도 우연히 보고, 동생이 라섹수술 잘 받음에 감사.


20180524화
•HK언니와 오랜만에 만나 맛있는 음식 먹고, 분위기 좋은 까페가서 사진도 찍으며 믿음 안에서 즐겁고 편하게 대화나눌 수 있음에 감사.


20180525수
1. 남편과 이번에는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준비해서 서울 잠실역 롯데타워 구경할 수 있음에 감사.
*2. 북튜버 김겨울양의 반디앤루니스 인터뷰 기사를 보며 ‘호기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책을 통해 알아가는 기쁨’을 나도 경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시니 감사.


20180526목
1. 지난달 남편의 퇴사로 금전적인 어려움이 조금씩 느껴져 오늘은 삼시세끼 다 집에서 해결했다. 그리고 점심을 남편이 남은 치킨으로 치킨마요를 해주었는데 제법 맛있음에 감사.
2. 드디어 이북으로 김겨울 양의 ‘독서의 기쁨’을 할인해서 구매하고, 장도 알차게 잘 봄에 감사.
3. 남편이 운동하고 쉬고 잘 먹으면서 건강이 잘 회복됨에 감사. 그리고 둘다 저녁에 컨디션이 좋음에 감사.


20180527금
1. 돈이 이곳저곳에서 나가서 그런지 남편이 이른 퇴사를 미안해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내 마음이 단단해지고, 이를 잘 대처하고, 주님께 더욱 구해야겠다고 마음먹게하시니 감사.
2. 남은 저녁에도 주님께서 함께 하실 것을 믿으며 더욱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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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3주일
1. 1부예배가 졸립지 않고 집중이 잘 됨에 감사.
*2. 새싹부 섬김이 즐겁고 오히려 좋은 기운을 얻음에 감사.
3. 남편과 저녁에 몸에 좋은 ‘자담치킨’을 배불리 먹고 장까지 든든하게 볼 수 있음에 감사.


20180514월
•남편과 고양 스타필드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남편은 서점에서 책읽고 *나는 FIKA에서 영어공부 좀 하고, 맛있는 팥방을 사고, ***내가 운전하여 무사히 오가며 (미숙하지만) 주차까지 할 수 있음에 감사.


20180515화
1. 이북으로 가성비 좋게 책들을 구입할 수 있음에 감사.
2. 집근처 맛집인 모리화에서 남편과 저녁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20180516수
1. 남편과 홍대가서 가격대비에 괜찮은 남편여름카라티를 사고, 영풍문고에서 남편은 책읽고 나는 아이스라떼를 마시며(피곤해서 그런지 꿀맛이었다. 양도 많고) *영어공부를 하고, 무월식탁에서 저녁을 먹고, 집에와서 장 보는 등 남편과 하루종일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행복하고 즐거움에 하나님께 마음다해 감사!!
2. 요즘 살이 오르고 있다고 느껴졌는데 역시나 체중을 재보니 그러했다..ㅠ 그렇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운동함에 감사.


20180517목
*1. 아침부터 저녁까지 AEIP 서울 석세스 캐나다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력서, 모의면접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음에 감사. 이민을 준비하는 같은 입장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영어공부를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하심에 감사. 모의면접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나의 영어실력으로 잠시 위축감이 들었지만 잘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참여함에 감사.
2. 집에 돌아와서 맛있는 김치찌개와 닭강정을 시켜먹으며 남편과 충분한 쉼의 시간을 가짐에 감사.


20180518금
1. 집에서 충분히 자고 외적채비, 집안일하고, 서울병원까지 잘 다녀옴에 감사.
2. 생각보다 진료비가 많이 나왔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함에 감사.(분리하는 훈련, 조금 더 분발하도록)
3. *영어 인터뷰을 다시 들으며 영어공부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함에 감사.


20180519토
1. 하루종일 먹고 자고를 반복했으나 *스스로를 많이 자책하지 않을 수 있는 마음의 힘이 생김에 감사.
2. 남편과 저녁에 얼큰한 육개장, 든든한 만두, 맛있는 건빵과 플러스마트에서 장 보는 등 일용할 양식들을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감사.
3. 낮에 많이 잤는데도 저녁에 잘 잠들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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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0목
* 남편과 석세스 캐나다에서 하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오프라인 강의를 잘 듣고, 저녁에는 집근처 맛집인 파주 칼국수에서 배부르게 잘 먹게하시니 감사.


20180511금
*1. 남편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1시간 정도 등산하고, 집으러 오는 길에는 내가 운전하여 안전하게 돌아옴에 감사. 아직까지 오른쪽 차선변경이 익숙하지 않지만 계속 하다보면 좋아지리라 생각됨에 감사.

2. 저녁에 낙지볶음 먹고(남은 소스 집에 싸오고), 쌀을 포함한 필요한 것들 마트에서 장보고, 저녁에 치킨도 먹는 등 일용할 양식들을 풍성히 주심에 감사.


20180512토
1. 비가 추적추적 내려 기분이 다운되어, 남편과 맛집인 진초밥에서 점심으로 외식했다. 그리고 일산에 가서 혼다, 도요타 자동차 매장에서 관심있는 차들을 직접 보는 시간 가짐에 감사했다. 평소 나는 차에 그리 관심이 없었으나 캐나다가서 내가 차를 몰 수도 있어서 남편과 차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기분이 좋아진 것 같아 감사했다.

2. *영어공부를 간단히 2번 하고, 남편과 저녁에 거실에서 편하게 뒹굴면서 좋은 시간 보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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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주일
1. 시댁이 완전 우리집 같진 않지만, 꿀잠자고 어머님이 다를 잘 챙겨주심에 감사.
2. 친정 부모님과 아점먹고 까페가서(핫플레이스 발견!) 즐거운 시간 보내고 사진으로 추억 남길 수 있음에 감사.
3. 오랜만에 대전새로남교회에서 예배드리고, 대학•청년부 지체들 만나고, *김유비목사님의 좋은 강의 듣게 하심에 감사.
4. 남편과 SY-YM커플 기다리면서 산책하고 기독까페에서 조용하고 편하게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
5. SY-YM커플과 저녁식사교제, 세종시 공원 산책, 집에서 편안한 교제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

20180430월
1. 몸이 피곤하지만 서로 배려하며 문산까지 도착하게 하시니 감사.
2. 맛집인 진초밥에서 점심먹고 의식적으로 꼭꼭 씹어먹어서인지 소화가 잘 됨에 감사.
3. 대전에 있어 못한 *숙제❤️하고, 쉬고, 장보고, *운동하고, 저녁으로 치킨먹으며 남편과 좋은 시간에 보냄에 감사.

20180501화
남편과 저녁에 *TY가정 초대준비를 오후와 저녁에 같이 하면서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마음만큼은 뿌듯하고 즐거움에 감사. 아이들과 강아지로 집안이 복작복작하고 정신레 없었지만 사람냄새가 나는 좋은 교제로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

20180502수
남편과 부천에 같이 가서 아점 먹고 *혼자서 까페와 서점과 마트를 오가서 시간을 나름 알차게 보내려 했다. 그러다 남편이 외국가면 차를 혼자 몰줄 알아야한다고 해서 초행길 운전을 했는데, 내 자신를 컨트롤할 수 없을만큼 예민해져서 남편에게 상당히 미안했고 기분이 가라앉았다. 좋은 경험은 아니었지만 *운전할 때는 긴장을 빼고 기도와 복식호흡으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자주! 연습해야함을 더욱 알게하시니 감사.

20180503목
*1. 아침에 일어나서 초보운전관련 유튜브영상을 보면서 어제와 같은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려 노력할 수 있음에 감사.
2. 줌바댄스 수업을 들었는데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 중간에 뛰쳐나오고 싶었는데 끝까지 다하고 집에 옴에 감사.
3. 남편과 저녁으로 중식맛집 모리화에서 저녁먹고, 근처 노래방에서 놀았다. 노래방가면 잘 즐기지 못하는데 남편이 격려해주고 마음이 편해서인지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노래방에서는 처음으로 보내게 하심에 감사.

20180504금
남편과 서울 명동에서 즐거운 시간 보냄에 감사. 특히 고양이까페에서 즐겁게 보내고, 재밌는 영상과 예쁜 사진으로 추억남길 수 있음에 감사.

20180505토
오전에 남편과 운동하고*, 닭국수집에서 잔뜩 배부르게 먹고 드라이브와 어벤저스 영화감상까지 함에 감사. 영화가 생각보다 지루하고 재미가 없었지만 돈이 아까워 *끝까지 다보고 집에 와서 잘 쉼에 감사.

———
20180506주일
1. 주일 아침에 많이 피곤한데 머리가 맑은 상태에서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 새싹부 섬김이 정신없었지만 예상보다 아이들이 잘 따라와주고, 선생님•어머님들과 손발이 잘 맞아 신나게 섬길 수 있음에 감사.
2. 남편과 남산타워에 가서 예쁜 야경보고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음에 감사.
3. 처음으로 인스타에 영상과 사진을 올렸는데 반응이 좋고, 계속 SNS활용을 ‘해야지..해야지..’했었는데 드디어 시작함에 감사. 여지껏 SNS의 부정적인 면만 보았는데 긍적적인 면을 보고 잘 활용해야겠다고 마음 먹음에 감사.

20180507월
남편와 *아침에 운동하고 등촌샤브에서 배부르게 먹고 고정비 납부하고 집에서 잘 쉴 수 있음에 감사.

20180508화
남편과 고양국제꽃축제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냄에 감사.

20180509수
*1. 남편 아침, 점심 챙겨주고 난 집에서 할 것 하면서 잘 보냄에 감사.
*2. 소화가 잘 안되었는데 운동하니 내려가고 또 저녁준비도 잘해나갈 수 있음에 감사.
*3. 영어공부가 다시 재밌어짐에 감사.
*4. 마음을 잘 지키는 하루를 보냄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

201802022목-20180224토, 감사일기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3. 1. 14:29

20180222목 감사일기

1. 남편이 점심에 집에 와서 같이 점심 먹고, 모처럼 반찬정리 및 냉장고 정리를 '싹' 할 수 있음에 감사.

2.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삼진어묵'을 설선물세트로 사서 약간의 골칫거리(?)였는데, 남편이 Packing 해주고 때마침 택배기사분이 와서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으매 감사.  

3. 요즘은 집에서 직접 커피 내려 마시고 있다. 로스트 한 지 반년 정도 되어서; 예전 만큼 향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어머님 덕분에 건강하고 맛있는 차로 소소하고 행복한 요즘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서 은혜되는 기도문이 마음에 울렸다. 참으로 감사했다.  

 

20180223금 감사일기

1. 남편이 오후에 사랑니 발치를 위해 반차 내서 '따뜻한 집밥'에서 점심으로 김치찌개를 먹었다. 정말 집에서 만드 것 같은 반찬과 밥과 찌개로 아주 든든히 먹을 수 있음에 감사했다. 

2. 금촌경찰서에 가서 그간 미루고 미뤘던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할 수 있음에 감사.

3. 한 달동안 이마와 최근엔 왼쪽 빰까지 퍼져있는 두드러긴지 여드름인지 하는 것들이 말썽이었는데, 남편의 권유로 결국 피부과에 가서 진료받고 약처방까지 받아 실질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음에 감사. 너무 내 피부를 방치해두었는데 앞으로는 피부에 좀 신경 좀 써야겠다.

4. 지난 한 달간의 지출을 정리하고 남편과 공유하며 돌아볼 수 있음에 감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채워주시는 주님을 더욱더 경험하게 하소서.

 

20180224토 감사일기

1. 남편과 점심 때에 일산 교보문고 쪽으로 나와서 '콩나물국밥-치킨세트'를 먹고, 소화 시킬겸 롯데아울렛 구경하고, 자리도 넉넉하고 음료와 케잌 맛이 좋은 '오떼뜨' 카페(케잌이 정말 맛있음!)를 발견하고 거기서 남편과 나는 각자 할 일하면서 오후 시간을 알차게 보냄에 감사.

2. 교보문고로 내려와 책, 팬시 구경하다가 결국 큐티책 한 권만 사고ㅋ, 왓슨스에서 베이비로션 사고, 장보러 홈플러스에 갔다. 김치가 떨어져서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판매하시는 아주머님께서 하나를 사니 기한이 지난 김치와 콩나물 한 봉지를 덤으로 주셔서 일용할 양식이 배로 채워짐에 감사!^^ 

3. 오랜만에 내가 운전하고, 남편과 집에서 저녁으로 불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음에 감사. 남편과 함께하는 신혼생활이 정말 즐거움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

20180220화-20180221수, 감사일기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2. 22. 10:55

<<20180220화 감사일기>>

1.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생일축하단다고 입맞춰줌에 감사. 그리고 출근 전에 어제 산 케잌으로 celebration해줌에 감사.

2. 정말 오랜만에 건강한 변이 나옴에 감사ㅠㅠㅠㅠ.

3. 남편과 근처 맛집인 진초밥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음에 감사.    

4. 오후를 집에서 시간보내다가, 장보고 집에 오는 길에 남편을 만나서 같이 치과에 가서 시간보냄에 감사. 

5. 남편이 점심에 같이 먹은 것이 체해서ㅠ 혼자 냉장고에 있는 먹다 남은 김치 볶음 밥을 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 저녁을 간편하게 잘 해결함에 감사. 

6. 남편이 심하게 체해 두통으로 괴로워 해서 힐링코드로 간절히 기도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남편 속이 많이 나아짐에 감사.

 

<<20180221수 감사일기>>

1.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제 오후에 마신 커피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지끈 거렸다. 그렇다고 그냥 자버리면 또 배변 타이밍을 놓칠 것 같아ㅠ 외출준비를 바로 했다. 그러면서 잠이 달아났고 머리 아픈 것이 괜찮아졌다. 그래서 결국 집에 있기로 하고ㅋ 집안일, 영어공부, 쉼을 누렸다. 그리고 오랜만에 영어공부가 탄력을 받아 재미있게 인턴 책의 반분량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혼자서 복습하고 있는데 책의 반까지 잘 복습했다. 남은 분량도 더 힘내서 재미있게 해보자!!

2. 점심먹고 누워서 쉬고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외할머니로부터 전화가 오고 어제 생일축하까지 받음에 감사. 40분정도 누워서 쉬다가, 일어나서 해야할 일들 다 해나갈 수 있음에 감사.

3. 남편과 집 근처 맛집인 '채송쌈밥' 집에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맛있어서 배부를 때까지 잔뜩 먹고, 마트에 가서 장도 보고, 집에 와서 올림픽 경기 보고 냉장고를 부탁해보면서 스르르 잠들매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

20180218주일-20180219월 감사일기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2. 22. 09:06

<<20180218주일 감사일기>>

1. 오늘도 일용할 양식들 채워주심에 감사.

2. 예배, 장로님과의 대화(자녀교육에 관한), 목사님(새가족교육 1과)과의 함께한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 영의 양식을 잔뜩 먹은 것과 같은 '기쁨'을 누림에 감사.

3. 빌리엔젤에서 레인보우 크라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먹었다. 케잌은 비싸고 맛이 없었고 (비쥬얼만 예뻤다.) 아메리카노는 잔이 너무 크고 무거워 마시기가 불편했다. 그리고 이 아메리카노 덕에(?) 나와 남편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원을 풀 수 있음에 감사.

4. 집에 와서 이틀전에 먹다 남은 불고기로 소싯적 '고기밥'을 따라해서 저녁상을 차렸는데 남편과 내가 맛있게 먹을 수 있음에 감사.  

 

<<20180219월 감사일기>>

1. 어제 커피 때문에 잠을 잘 못잔 탓인지 아침에 머리가 아팠다. 그렇지만 일어나서 남편 아침 차려주고 나는 물을 마시고 사과 반개와 레인보우 크라페, 달디단 수입과자들과 우유를 잔뜩 먹고 잠들었다. 저녁잠보다 더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하니 엄마에게 연락이 와있었다. 내일 생일 축하한다고 돈 입금해주시겠다고 했다. 감사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목소리 듣고 싶어서 통화를 했는데, 엄마가 캐나다 가는거 안가면 안되냐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엄마한테 화를 냈다. 말도 잘 안통하고 나 또는 남편의 일에 지지해주지 않는 엄마가 순간적으로 싫었다. 내가 부모의 마음 또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으랴마는 엄마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내 감정을 쏟아낸 것 같아 후회스러웠다. 다음 부터는 좀 더 침착하게 '나 대화법'을 사용해서 대화를 풀어나가야겠다.

2. 점심에 먹을 것이 없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여 가까운 투썸에 갔다. 엄청 배고프지는 않았지만 떄가 되기도 하고 입이 땡겨서 크로크뮤슈런치세트를 먹었다. 그리고 그간 뒤죽박죽으로 올린 감사일기는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이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워드에 옮겼다가 블로그에 붙여서 그런지 휴대폰으로 볼 때 글씨체가 깨지고 크기고 작아서 보기가 불편했으나 어쨋거나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에 감사.

3. 투썸 화장실에서 약 30분 동안 끙끙 거리며 나와 사투를 버리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ㅠㅠ) 그리고 신생아 기저귀를 착용하고 외출했는데 속옷 안에서 나뒹굴어서 '아.. 이건 진짜 아니다..' 싶어 산책하다가 집에 바로 들어왔다. 그래서 속옷, 바지 다 빨고, 황토팩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그간 계속 미뤄두었던 전자레인지의 안과 밖을 물티슈로 다 닦았다. 그래도 귀찮은 일들을 다하고 나니 내심 뿌듯했다. 

4. 유튜브에서 '하루 한잔의 꿀물'의 효과(배의 당김에 해소, 면역체계의 강화, 디톡스, 피부미용, 체중감소, 목구멍통증완화, 콜레스테롤낮춤, 심장질환 감소)를 보며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음에 감사. '사과 한개, 꿀물 한잔'으로 나의 대장을 잘 관리해야겠다고 다짐케 하시니 감사.

*5. 유튜브에서 우연히 '겨울서점'영상을 보았는데 뭔가 내 스타일이라~ 적적한 문산생활에서 '재밌거리'를 찾은 것 같아 진실로 감사!      

6. 저녁에 남편이 외식하자고 해서 건강한 음식인 '삼채 두부 지리'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내일 생일이라고 서프라이즈로 '꽃다발'과 '편지'를 남편이 준비해 줌에 감사. 그리고 스타필드에 가서 그간 사고 싶었던 '검정볼펜, 편지지-봉투,머리끈(텐바이텐)'과 '폼클렌징(미니소)'와 '책(매일 아침 써봤니?,김민식)'과 '휴대폰 액정 강화 필름 부착(아이폰,25000)' 그리고 '요거트망고파인애들(스무디킹)' 이렇게 오랜만에 맘 편하게(?) 실컷 쇼핑할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끝으로 투썸에서 '레드벨벳(한조각)'을 사서 실속있게 생일축하 선물을 받음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

<<20180204주일 감사일기>>

1. 용서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설교말씀을 들었으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의 부재가 느끼져는 주일이었다. 예배당이 너무 추워서 남편과 양평해장국을 든든히 먹고 교보문고로 향했다.
영의 양식과 일용할 양식을 주심에 감사
*

2.
교보문고로 가는 길에 JTBC 막내 작가들에게 잡혀(?) 설명과 제의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승락함에 감사
.

3.
교보문고에서 읽고 싶은 책들 메모하고, 몇 권은 발췌독하고 사진으로 남기며, 마지막으로는 센탈리안미스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음에 감사
.

4.
집에서 남편이랑 좀 쉬다가 수요미식회에서 떡볶이편을 보고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두끼떡볶이 먹어봄에 감사. 너무 많이 먹어 약간의 후회감이 밀려왔으나 그래도 실컷 먹을 수 있음에 감사.

 

<<20180205월 주님과 대화>>

사랑의 주님, 오늘도 이렇게 귀한 하루를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말에 남편과 데이트를 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오전에는 너무 피곤해서 잠이 깊게 들었고 약간의 영어말연습 후에 외출준비를 하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점심(=일용할 양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하나님께 작은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문산에 오고서야 저는 하나님의 축복을 참으로 많이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더욱더 깨닫게 됩니다.

청년의 시기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믿게 된 것.
부족한 나를 들어쓰셔서 7년 가까이 공동체에서 리더로 세워주신 것.
믿음의 배우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요즘이 꿈만 같습니다.

주님, 그러나 저에게는 ‘공부 또는 뭔가를 배우고 익힘’에 대한 자신감 부족이 영적, 정서적인 문제로 오랫동안( 12) 일상에서 도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필요이상으로 큽니다. 저를 긍휼이 여겨주시고 지혜와 용기를 더하여 주세요.

그래서 3 31일에 토익시험를 오늘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갈터인데 저와 함께 동행하여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0206화 주님과 대화>>

사랑의 주님, 오늘도 때에 맞는 일용할 양식들을 주시고 이 추운 날에 까페에서 따뜻한 커피까지 마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은 뭔가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해야할 것들은 더 많아졌는데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이엘츠 시험 준비는 생각해보면 제가 정말로 원했다기 보다는 남편의 패턴에 맞추고 나중에 혹시 모를 것을 대비해 두면 좋겠다는 정도인 듯 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남편과 같이 주님을 믿으면서 공부도 잘하고 싶고, 삶의 여러부분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어제 그렇게 말하고 저녁에 남편으로부터 여러 조언들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서 의욕적인 삶보단 ‘잠’과 ‘청각예민증이 더 심해졌네.’ 그리고 ‘연예인들(선미,보아)의 활동과정과 성장과정’을 보며 ‘멋지다’고 감탄만하다, 11시가 되서야 꼴랑 ‘남편심부름’하며 오후를 맞이합니다.

신실하시고 지혜로우신 주님,
오늘 남은 하루에도 선하게 간섭하여 주셔서
예수님께 영광된 삶를 살아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80207수 감사일기>>

남편의 배려로 수요일 저녁엔 외식하기로 했다. 그래서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에슐리에 가서 잔뜩 먹고, 같이 필요한 것들 장보면서 좋은 시간 보냄에 감사.

평범한 일상에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되,
나는 신앙인으로서 예수님을 갈망하는 마음 만큼은 날이 갈수록 더해지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행복으로 가득하길 기도해 본다..^^

 

<<20180208목 감사일기>>

1. 짬짬이 하는 영어공부가 재밌어짐에 감사.

2.
요즘 먹는 것에 비해 운동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남편으로부터 ‘요즘 살찐 것 같다.’는 말을 들으며

‘그래. 소식하고 많이 활동해서 내•외면이 강건한 내가 되자!’고 다시금 다짐하게 하시니 감사.

3.
필라테스 운동이 힘들었지만 ‘임계점(critical point)’에 다다를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버텨냄에 감사.

 

<<20180209금 감사일기>>

1. 자매에서 까페라뗴만 마셨는데, 가격대비에 맛이 좋고 사장님들이 친절하여 만족스럽게 시간보냄에 감사.

2. 토요일에도 근무하는 남편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어 마트에서 딸기와 바나나를 샀다. 그런데 딸기가 집에 와서 보니 반정도가 썩어 문들어져 있었다. 앞으로 과일을 살 때에는 더 꼼꼼히 살피고 구입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3. 옛날통닭을 주문하고, 남편 핸드폰 가지러 차로 이동하고, 다시 치킨집에 가서 치킨을 들고 집에 오는 짧은 시간에 영어문장을 입으로 중얼거리며 시간을 보냄에 감사. 뭔가를 열심히 할 때에 뿌듯함으로 행복해짐에 감사. 

3. 남편과 저녁에 윤식당을 보면서 치킨(옛날통닭)을 뜯어먹으며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냄에 감사.

 

<<20180210토 감사일기>>

1. 꾸준히 영어공부 이어나감에 감사.

2.
투썸에서 런치세트 먹고, 아빠•KHYN에게 연락하고, 플러스마트에서 청상추까지 사면서 오후 시간을 비교적 알차게 보냄에 감사.

**3.
남편회사에서 받은 설선물인 ‘한우세트’로 버섯불고기를 했는데 성공적이어서 감사. 그리고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이방인까지 보면서 저녁밥을 먹으니 더더욱 감사. 오늘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4.
저녁을 먹고 같이 쉬는데 남편은 오늘도 일해서 피곤했는지 곧 잠이 들었다. 나는 그를 지켜보며 사람의 그리움을 채웠다. 약 한 시간 후에 남편은 눈을 떴고 밖에 나가자고 했다.
그러나 나는 아까 잠깐 나갔다 오기도 했고 두피가 기름지고 귀찮기도 했으나 남편이 가자고 하니 그냥 가야겠다, 싶었다. 그래서 네가 하고싶은대로 하자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나에게
“난 자기가 맨날 나에게 맞춰주지 말고, 솔직하게 본인 생각을(감정)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졌다. 최근에 어머님이 나에게 조언한 것들과 과거에 깨어지거나 좋지 않았던 인간관계들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괴로웠다. 그래서 눈 감고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다가, 5초의 법칙을 생각하며 의지적으로 일어나서 샴푸와 샤워와 머리카락을 드라이하면서 생각과 감정을 완전히 정리하고 남편과 홈플러스에 가서 쇼핑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피곤해서 곧 잠들었다. 

 (1) 새로남 상담실에서 상담받았고 어머이 조언해주셨던 것과 같이 '나 대화법'을 통해 솔직하게 내 감정과 생각을 타인에게 전달하자. 그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자.

(2) 입, 몸의 활동량을 늘리자. 그리고 나중에 생일 아이에게 말과 노래를 많이 해서 뇌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3) 그리고 깨어지고 틀어진 관계, 내 마음에 상처를 입혔던 사람들이 생각날 때 절대로 나를 '자책'하지 말자! 객관적으로 봐도 전적인 내 잘못도 아니었고, 쌍방의 잘못이었며, 서로 터놓고 얘기랑 마음과 시간적 여유 및 다시 만날 상황이 되지 못해 다 풀리진 못했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연약하지만 이와는 달리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고 항상 선하시다.' 이를 묵상하며 나와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내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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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돋는햇살

20180202금-20180203토 감사일기

감사일기(하루메모) 2018. 2. 19. 14:04

<<20180202금 감사일기>>

1. 저녁에 깊이 잠들게 하시니 감사.

2. 3
일 연속으로 아침에 30분씩 기도(힐링코드 포함)로 오전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

3.
영어공부 꾸준히 하게 하시니 감사.

4.
낮잠, 저녁잠으로 체력을 충분히 충전하고 필라테스 운동하러 갔는데 1)강사분도 바뀌고 2)동작고 바뀌고 3)나보고 ‘운동부족’이라는 말을 들어서 (맞는 말이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의 코어근육이 부족하고 체지방이 많음을 다시금 알게 하시니 감사.

*
내가 만든 행동지침*
(1)
일상에서도 많이 움직인다.
(2)
침대에 되도록 눕지 않고 안락의자에 앉아서 쉰다.
(3)
영어, 집안일, 기도•감사일기에 운동•습관성형을 추가하여 내외면이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지 신경쓰지 않는다.
+
쉽지 않겠지만 매일매일 더 발전하는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20180203토 감사일기>>

1. 친정에서 가져온 도깨비 방망이를 오늘 아침 처음으로 사용해보았는데 성공적이어서 감사.

2.
여느때처럼 초코파이랑 루카스나인커피를 아침에 먹고 외적채비를 하는데, 한달여간 매일 아침에 이렇게 먹다보니 얼굴이 동그랗다 못해 사각져 있어 스스로 놀랐다.
그렇지만 초코파이는 오리온이 제일 맛있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고, 집에서 커피를 마셔 밖에서 마시는 커피의 비용과 양이 줄어들어 감사.
그러나 내 외모와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몸소 느끼게 하시니 감사.

3.
부천으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초밥집, 스타벅스에서 남편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음에 감사.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영어공부도 하고 오랜만에 YW이랑 연락도 하고 쉬면서 혼자서도 시간 잘 보낼 수 있음에 감사.

4.
스타필드로 이동하여 거기서는 처음으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았는데, 펑펑 울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에 감사.

5.
동생 친구가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과 나와 닮았다고 톡을 보내주어 감사.

6.
집에 도착해서 머리를 질끈 묶고! 저녁으로 된장국, 김치볶음밥을 했는데 남편이 맛있게 먹음에 감사. 그리고 아는형님 ‘승리,아이콘’편을 보고 나도 모르게 앞치마 두르고(남편이 나도 모르게 벗겨줌) 푹 잠들게 하심에 감사.

 

posted by 돋는햇살